色合いの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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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 롤

“비에이의 여름은 농후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휴식의 한때를.”

밀짚 롤 에서는 여름철에 등장하는 밀짚 롤의 정체에 대해 말했는데요,

사실은 롤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밀짚 롤과 목초 롤입니다.

 

목초 롤은 그 이름대로, 목초를 동그랗게 만 롤입니다.

목초는 해에 여러 번 베어내는 데요, 목초 롤에는 비닐 커버가 감겨 집니다.

이것은 겨울의 보존식으로써, 눈이 많이 내리는 홋카이도에서 사는 소들의 밥입니다.

목초의 이야기가 되었기 때문에, 비장의 무기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이야기도.

비에이 방목 낙농장(비에이 팜)에서는, 많은 저지 젖소나 브라운 스위스라는 갈색 소들을 사육하고 있어,

천연 풀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놀랄 만한 것은, 이 곳 목장에는 외양간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어린 소용 외양간만 있는 데요, 어른 용 외양간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자?”하고 걱정이 되는데요, 광대한 대지 속에는 나무들이 살아있는 숲이 있어,

그 안에서 자유롭게 자거나 지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겨울엔 어떡해?”라는 의문도 드는데요, 겨울에도 밖에서 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들은 체온이 40℃ 가까이이기 때문에 더위에 약하지만, 추위에는 강하다고 합니다.

영하20℃를 밑 도는 경우도 있는 홋카이도의 한 가운데서, 겨울에도 완전 방목을 하고 있는 것은 정말 놀랍네요.

 방목 낙농장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소들

 

“방목 낙농장”이라는 네이밍이 벌써 익숙해집니다.

정말로, “간판에 허위 없음”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먹고, 자유롭게 자고,

우아하게 살고 있는 소 들의 우유는, 맛없을 수가 없습니다.

농후하면서도, 끈적끈적하지 않고 뒷맛도 깔끔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절품입니다.

고소한 와플 콘에 얹어, 꼭 맛보아 주세요!!

★목장의 정보는 이쪽
“비에이 방목 낙농장(비에이팜)”